팀 우타마루 소식지 6월호입니다.
어째 쓰는 날짜가 점점 늦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잡지같은 경우 이 날짜쯤이면 6월호가 아니라 7월호가 나와야 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뭐 일단 이건 그 달에 있었던 소식이니까 그 달 말에 써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며 얼렁뚱땅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언제나처럼 각 작품의 진행에 대해 얘기하자면...

1. 유노하나
뭐, 그럭저럭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가장 짧은 루트 하나의 교정이 끝나고 두 번째 루트에 들어갔는데, 뒤로 갈수록 스크립팅이 미비하거나 번역이 빠져있거나 한 부분들이 있으므로 아마 점점 속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그나마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사실 다른 팀원들도 슬슬 뻗고 계셔서(?) 조금 팀원 추가가 필요할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만, 일단 이거나 끝내놔야 뭘 해도 할테니...


2. 데몬베인
그냥저냥 진행중이라는 말 밖엔 할 말이 없군요.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립니다.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진행상황에 변함이 없는 건 작업양이 양이다보니 어느정도나 진척된 건지조차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뭐, 진행 속도 자체가 양에 비해 워낙에 미미한만큼 % 로 표시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반쯤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그리고, 이전 소식지에 질문글을 쓰신 분이 계시던데, 북미판인지 영어판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다른 쪽에서 나왔다면 이 패치는 그쪽에는 먹히지 않을 겁니다.  패치는 원 게임의 버전만 달라져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와장창 달라진 다른 언어 버전에 먹힐리가 없죠.


3. 해피니스
담당하시던 분이 여러가지 이유로 다운입니다 (...)
뭐, 유노하나 끝난 후에나 제대로 된 진행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어째 매달 쓰는 얘기가 거기서 거기인 기분이 드는군요.
기본적으로 "유노하나는 진행중, 하지만 다른 건 그냥저냥" 인 정도니, 다음달부터는 그냥 "이전달과 변함 없음" 이라고 써버려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_=a
2011/06/26 08:51 2011/06/26 08:51
어떤사람 이 작성.

팀 우타마루 소식지 1월호입니다.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쓰는 소식지군요.  다시한번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 내용이 없다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한글화 작업이라는 건 사실상 언제 나간다라고 기약을 할 수가 없는 작업입니다.
정식으로 발매되는 게임들도 이런저런 이유로 허구헌날 연기되는 판에, 한글화 작업이라는 것은 그냥 취미로, 시간 날 때마다 하는 작업이다보니, 담당자의 개인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늦어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들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 그럴듯한 떡밥을 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팀 우타마루로서는 이런 건 절대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다보니 이젠 아예 피하고 있습니다.

팀 우타마루에서 기한을 잡는 경우는, 미숙하나마 게임에 적용해서 에러 없이 끝까지 돌려본 상태에 모든 작업이 끝나고 남은 건 단순 노가다 또는 최종 체크 정도만 남은 정도일 때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작업중일 경우에는 "작업중입니다" 이상의 내용은 쓰기가 어렵군요.

어쨌든, 그렇다고 해도 소식지를 펑크내는 것도 그러니, 매번 똑같은 내용이 될지언정, 일단 써 봅니다.


1. 유노하나
현재 최우선 순위로 달리고 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최근 시간이 좀 많이 나셔서 어느정도나마 빠른 진행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같은 말을 참으로 많이 했던 것 같은 데자뷰가 드는 건 아마도 기분 탓이겠죠.

어쨌든 확실한 건 이게 나가기 전까지는 팀원도 안 받고 작업 추가도 하지 않을 예정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이번에야말로 내고 말겠다는 각오가 강한 작품입니다.

프로그래밍 쪽은 사실 유노하나로 만들어둔 툴을 이후 작품에 먼저 썼을 정도로 아무 문제가 없는 상황이므로, 현 작업만 일단락된다면 빠른 진행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2. 데몬베인
역시 번역하시는 분이 달리시는 중입니다.
번역 자체는 얼마 안 남은 듯 하지만, 전체적인 양이 장난이 아니라 전체적인 교정 작업에만도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을 듯 합니다.
그러니... 새해가 막 시작한 상황에서 이런 소릴 드리는 것도 좀 그렇지만, 올해 내로는 아마도 무리일 듯 싶습니다.


3. 해피니스
......지난 달과 동일합니다.
언젠가는 되겠죠 (...)


화앨도 끝나고, 유노하나를 내기 전까지는 프로젝트 추가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터라, 소식지가 참 썰렁하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밀린 수정 패치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다들 참 오래된 게임들이라 얼마나 필요로 해 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필요하신 분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01/18 12:35 2011/01/18 12:35
어떤사람 이 작성.

안녕하세요.
우타마루 소식지 12월호입니다.

이번 소식지는 작업 하나가 릴리즈 된 덕에 좀 홀가분하다보니, 지난 달과는 달리 좀 빨리 나갈... 예정이었는데...
역시 우타마루의 정체성인 귀차니즘은 어디 안 가더군요.  약 일주일을 내버려 뒀다가 이제서야 마무리해서 올립니다.

어쨌든, 이번 소식지는 다들 아시는대로 패치 하나가 끝난 이후다보니 별달리 쓸 얘기는 없습니다.
쓰는 얘기도 대체로 다들 예상하시고 있던 범주 내의 얘기가 아닐까 싶군요.


1. 화이트 앨범 2 IC
드디어 끝났습니다.
별다른 버그 리포트도 없는 것으로 보아 수정 패치도 한동안은 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짐을 하나 덜어낸 셈이므로 기분이 아주 날아갈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오래 끌기도 했군요.  길이는 웬만한 체험판 분량밖에 안 됨에도 이정도나 걸렸으니...
팀으로서는 나름대로 세심하게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마루토 후미아키씨 시나리오의 작품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팀에게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제 남은 건 CC 가 좀 제대로 나와주길 바랄 뿐입니다.  특히 제발 작화좀...
만일 작화가 여전히 엉망이라면 우타마루 징크스는 계속될지두요...  (선행판 작업한 게임의 본편은 작업 안 하거나 드랍된다는 징크스가...)


2. 유노하나
본격적으로 작업을 재개한 상황입니다.
번역 자체야 옛날에 거의 끝난 상황이고 (몇몇 짧은 파일 몇 개가 빠져있긴 합니다만) 프로그래밍적 문제는 전혀 없는만큼, 어느정도 빠른 작업 속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물건은 제 기억으로는 우타 초기에 등록된 작품이고, 비슷한 소릴 몇년 전부터 해 왔으니...  매번 이런 소리를 하는 것 같아 좀 그렇긴 하군요.

어쨌든, 이전에 언급한대로 이 작업이 끝날때까지는 아무 작업도 추가하지 않고 팀원조차 받지 않을 예정이므로, 이번에는 정말로 내겠다는 각오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 데몬베인
여전히 번역 진행중입니다...
그 외엔 별달리 추가할 말은 없군요.


4. 해피니스
일단 제게 급한 작업은 다 끝난 상황이므로, 다시 제가 잡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유노하나 번역/교정 작업이 끝나고나면 또다시 그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게 되므로, 얼마나 오래 작업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진행중이긴 합니다.

사실 이 작품은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그 일 때문에 번역하시는 분이 좀 급하게 하신 면이 있어서...
교정해야 할 부분이 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완성될 날은 좀 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크립트량은 또 왜이리 많은지...  웬만한 게임의 1.5배에서 2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작업 프로젝트 수가 3개까지 줄었습니다.
유노하나가 끝나고나면 2개로 줄게 되겠죠.  물론 유노하나가 끝나고나면 뭔가가 또 늘어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긴 하겠습니다만...  어쨌든 나름대로 홀가분하긴 합니다.


그런데 좀 엉뚱한 소리이기도 하고, 언제나 하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우타마루는 뭐 한패해 달라는 부탁같은 걸 받아도 싹 무시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팀들 중에는 유저들을 위해 패치를 제작하는 팀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런 팀이라면 많은 유저들이 바라는 게임의 작업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우타마루는 처음 생겼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저 재미있어서, 그리고 스스로가 한글로 게임을 해 보고 싶어서 작업을 한다는 이유는 변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기왕 만든 거 재미있게 즐겨주신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저희는 아무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12/20 03:48 2010/12/20 03:48
어떤사람 이 작성.

예, 우타마루 소식지 11월호입니다.
이번달 소식지도 결국 25일이 되어서야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종종 25일쯤 돼서야 소식지를 올리다보니 이참에 그냥 25일날 올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팀장이 결국 Wii 까지 장만해서 게임에 푹 빠져 있기도 했고, 이제서야 어느정도 소식지에 쓸만큼 진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진짜 이유는 적당히 이 셋 중 아무거나 뽑기로 뽑으신 다음 그러려니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25일 현재 미국은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큼직한 칠면조를 굽겠지만, 저희집엔 그런 거 없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종류인 닭고기로 대신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그럼 소식지 나갑니다.

1. 화이트 앨범 2 IC

드디어 최종 체크도 끝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슬슬 체크하는 것도 지쳐서 (양은 얼마 안 되는데...) 나머지는 그냥 릴리즈 후 패치라는 이쪽 바닥의 필살기를 쓸 예정입니다.  어차피 아무리 완벽하게 수정해도 릴리즈 후 문제가 안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마무리라는 것도 금방 끝날 일은 아니다보니...  뭐, 잘 하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는 나갈지두요?


2. 유노하나

일단 화앨 작업은 프로그래밍 관련 마무리 작업만이 남은 상태이므로, 화앨을 담당하셨던 분께 유노하나 작업이 넘어가게 될 예정입니다.  새로 들어오신 분이시지만 상당히 작업 속도 및 퀄리티가 좋으신 분이라 나름대로 빠른 작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비슷한 소릴 몇년 전부터 해 온 듯한 기분이 안 드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3. 데몬베인

번역중입니다.  올 안에는 번역이 끝나겠죠.


4. 해피니스

이건 진짜 지난 달과 동일합니다....
사실 다른 데 바빠서 손도 못 댄데다가 담당하시는 분도 없는 상태라 (이전에도 적었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만 현재 화앨로 바빠서) 말 그대로 제자리 걸음중입니다.
그래도 잘 하면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난 달과 별로 달라진 건 없군요.

그리고 지난 글에 베타테스터에 관해 질문하신 분이 계셨는데, 이참에 간단하게 팀에서 베타테스터를 언제 뽑는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팀에서는 베타테스터를 거의 뽑지 않습니다.  웬만해서는 내부에서 테스트를 하죠.
이편이 팀으로서도 의사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에 편합니다.  베타테스터 분들이 못해주시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채팅룸에서 실시간으로 의견이 오가는 것에는 못 미치는 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베타테스터를 뽑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게임이 선택지가 너무 많아 확인해야 할 루트가 많거나, 또는 발더포스처럼 단순한 텍스트 뿐만이 아닌, 전투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직접 테스트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게임인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작업이 마무리되는 게임이 아래쪽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우타마루의 작업의 대다수는 따로 베타테스터를 뽑을 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베타테스터는 뽑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마도 다음 베타테스터를 뽑는 게임은 데몬베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2010/11/25 19:42 2010/11/25 19:42
어떤사람 이 작성.

안녕하세요.
소식지 6월호입니다.

이번 소식지는 평소보다 늦었음에도 그다지 쓸 게 없군요.
최근 DS 게임에 빠져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한 달이 갔구나~ 하는 느낌이다보니 진행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참 게임이란 여러가지로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으므로, 어느쪽이 더 문제인지는 알아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안타깝게도 지난 한 달은 거의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소식지는 써야 하겠지만, 실망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1. 화이트 앨범 2 IC
그나마 가장 진행이 있었던 작품입니다.  대충 마무리만이 제게 남아있는 상태군요.
DS 게임 이외에도 이래저래 바빴다보니 생각보다는 진행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틈이 나면 조금씩 진행중입니다.

원래는 6월 내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아무래도 조금 더 늦어질 듯 싶습니다.

특히 작업을 하다가도 작화만 보면 탈력이 걸린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우타마루에서는 선행판만 작업하고 본편은 작업 안 한다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어떨지의 여부는 화앨 2 본편의 작화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2. 유노하나
왠지 언제나 같은 말로 지금까지 미뤄온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일단 진행 중입니다만 화앨 끝나고 달리게 될 듯...

마무리 작업은 다 팀장 몫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군요.


3. 데몬베인
이번에 새로 번역 팀원이 추가되어서, 작업을 다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남은 번역량은 썩 만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작업이 빠르다고 해도 금방은 무리일 듯 싶습니다.


4. 해피니스
진행 중이긴 했는데, 그 인원이 지금 화앨로 잠시 돌려진 상태라 또다시 정체중입니다...

언제나 끝나려는지...


그리고...
지난 패치들의 수정 패치를 대대적으로 낼 예정이긴 한데, 수정량이 많다보니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버그들이 보고된 발더포스 수정 패치, 시스템 설정 관련 문제도 수정한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수정 패치, 그리고 몇몇 글자의 문제를 수정한 파르페 리오더의 수정 패치가 준비중입니다만 사실 언제나 그렇듯 귀차니즘 때문에 늦어지고 있군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내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6/21 15:02 2010/06/21 15:02
어떤사람 이 작성.

팀 우타마루 5월자 소식지입니다.

지난 4월달에는 참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달에는 별다른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1. 화이트 앨범 2 Introductory Chapter
그 옛날, 팀 캐롯에서 작업했던 화이트 앨범이 하얀 마약으로도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끈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 분들이라면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리프가 10년이 지난 지금 와서 울궈먹을 정도라는 것이 그 인기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미있게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번 2 도 나름대로 기대가 컸고, 특히 좋아하는 시나리오 작가인 마루토 후미아키씨가 담당한다는 말에 더더욱 기대를 했던 작품입니다.

다만 작화면에서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네요...
이벤트 CG 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올 정도니...  ㅠㅠ

어쨌든, 이 IC 는 사실상 선행판 정도밖에 안 되는 분량입니다.  아니, 실질적으로 이건 선행판으로 봐야 하겠죠.
그렇기에 다른 풀버젼 게임보다는 빨리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째 우타마루에서는 선행판들을 은근히 많이 작업하는군요.
그런 와중에 본편은 작업 안 했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과연 이건 어떨지?


2. 유노하나
진행중입니다.  몇몇 번역이 빠진 부분이 메꿔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일단 번역이 전부 끝나고 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작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그만 내고 싶다는 게 팀원들의 마음이니까요.

게다가 이후 풀탑에서 나온 게임은 다 작업해놓고 유노하나만 미뤄지고 있는 것도 참 그러네요.
이것도 몇년째 끌고 있는 건지...


3. 데몬베인
아쉽게도 현재 약간 정체중입니다.
번역을 담당하셨던 분이 갑작스럽게 급한 일로 집에 내려가셨는데, 어쩐 일인지 그 후로 연락이 없으시네요.

무슨 일이 생기신 것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다만, 만일 그 분이 집안 사정으로 아예 못 오신다고 할 경우라면...
새로 팀원이 들어온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어떻게 연결해서 해 볼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다른 작업을 끝난 후에나 또 담당 팀원을 할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종종 착각하시는 듯도 하지만, 우타마루는 언제나 만성 팀원 부족이라서 말이죠...  현재 작업중인 팀원은 다섯 명도 채 안 됩니다 =_=a


4. 해피니스
이전 소식지에서 썼던대로, 진행중이긴 합니다만 좀 속도가 느립니다.
언젠가는 나가겠죠.


이번 소식지는 별다른 얘기가 없군요.
기본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외의 이야기는 없는 셈이니...

그건 그렇고 외부에서 보는 팀 우타마루의 이미지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어째 팀원이 되면 죽자고 작업만 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 같더군요.
물론 의욕이 없으시다면야 팀원이 되셔서 버텨나가실 수 없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실 수 있는 의욕만 있으시다면 별로 힘들지 않은데 말이죠.

그러므로, 번역과 교정 파트는 지금도 모집 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팀원 지원을 꾹 눌러주세요~

2010/05/16 04:40 2010/05/16 04:40
어떤사람 이 작성.

홈페이지를 리뉴얼 한 후 처음으로 쓰는 소식지군요.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곳 미국 동부는 이제 벌써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귀차니즘 위에 춘곤증이라는 것을 더 얹어주면서 노골노골한 나날을 보내는 중입니다.
이것이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전 게시판은 더 이상 접속이 되지 않는 관계로 이번에는 적어도 "이전 소식지와 동일" 이라는 말은 빼고 오래간만에 제대로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1. 발더포스 EXE
나름대로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베타테스트를 시작 = 패치가 완성 단계라는 공식이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게 문젭니다.  1차 베타테스트도 있었고.
이 발더포스는 내부에서 사용하는 자체 폰트 종류도 두가지, 그림 형식도 두가지인데다 실행파일에서 처리하는 부분도 나눠져 있다보니, 한 쪽을 처리하는 게 웬만한 게임 하나를 한글화하는 정도의 프로그래밍 작업을 요구합니다.  현재는 본편을 담당하는 한 쪽이 처리된 상태라 베타를 돌리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 한 쪽 작업이 참...
겉보기엔 분명 마무리 작업임에도 폰트 툴, 그래픽 툴을 더 만들고 반각 수정 및 기타 실행파일 수정을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분명 제일 완성에 가까운 타이틀인 건 사실이군요.

하여간 완성이 슬슬 어느정도 가시화되면서...
자꾸 이 글이 생각나서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 =_=


2. 유노하나
발더포스 후에 달리게 될 듯한 타이틀.
원래 가장 먼저 시작한 풀탑 타이틀이었는데 어째 이래저래 밀리면서 이후에 나온 풀탑 게임들이 먼저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이 추가된 건 상당히 오래전 일로,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약 4년 전, 파르페 전후에 추가되었던 것 같은데...
참 여러가지 문제로 계속 미뤄졌는데 과연 이번은 어떨런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일단 할 의지는 만빵입니다.

진행 상태 자체는 어느정도 된 상태라 그래픽을 제외하면 마무리 작업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지만 중간중간 이빨 빠진 번역이 있을 수가 있고 이런 것이 발견될 경우 조금씩 더 늦춰질 수는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역시 제게 뒷마무리가 넘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제가 시간이 나야 진행이 가능하다는 말)


3. 데몬베인
A모팀의 N모님(M모님이라고도 합니다)의 강력한 요청으로 얼떨걸에 추가된 타이틀.
그분도 분명 이거 시작한다 해도 금방 한글패치가 나올 리가 없다는 건 잘 아실테고, 나올때쯤 되면 기억속에서 잊혀져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가서 과연 어떠실런지...

어쨌든 루리와 알 루트는 번역이 다 되어 있으나 라이카 루트가 번역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현재 그 부분 번역중입니다.
그리고 번역은 나눠서 해도 검수 및 교정은 절대로 한 사람이 한 번씩 보고,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스트레이트로 처리를 해야 한다는 우타의 방침하에, 번역이 끝날 때까지 다른 진행은 없습니다.
번역과 교정을 동시에 할 경우 번역이 느려지면 결국 뒤로 갈 수록 점점 앞 부분과는 맞지 않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퀄리티를 위해 우타에서는 절대 저 두 작업을 동시에 행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언제 번역이 끝날지 모르니 작업은 하고 있음에도 패치 완성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특히 데몬베인은 스크립트가 좀 까다로워서 스크립트 에디터 없이 직접 손으로 스크립트에 쳐 넣어야 하다보니 작업이 더 오래 걸릴 거라 예상됩니다.


4. 그린스발의 숲 속
이거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타이틀입니다.
이 게임은 원래 이전 L모님이 마구 뜯고 멋대로 프로젝트에 추가하는 만행을 저지를 당시의 잔재물로...  (사실 우타에서 드랍된 프로젝트는 거의 다 그 분의 만행으로 추가되었던 것들입니다 =_=a)
어느정도 잘 진행되다가 전투만 들어가면 게임이 튕기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결을 못 해서 제게 떠넘긴 타이틀입니다.

문제는 저는 이 게임은 해 본 적도 없다보니 정확하게 어떤 방식의 게임인지도 모르고, 이 전투도 랜덤이라 하니 도대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런 프로그래밍 문제는 한 번 처리하려면 꽤 오랬동안 들여다 봐야 하는데, 지금 저는 이런 짬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죠.

사실 이 게임의 드랍 논의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의 수많은 그래픽 작업을 해 주신 분께도 죄송하고, 아직 제가 저 문제에 대해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드랍을 계속 보류하고 있었습니다만...  만일 저 문제가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판단이 서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드랍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5. 해피니스
묘한 이유로 자꾸 미뤄졌는데, 적어도 현재 진행중이긴 합니다.
다만 역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다보니 이래저래 좀 느리긴 하군요.

이 타이틀 역시 꽤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타이틀인데, 이건 그린스발과는 달리 외적인 이유였습니다.

당시... 뭐 지금도 그렇지만, 우타마루는 임시 프로젝트를 보관해 두는데 (당시 시크릿 프로젝트라는 이름이었죠) 사실 이름 때문에 좀 오해를 많이 사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차기 프로젝트의 후보를 넣어두는 곳입니다.

차기작 선정이라는 작업은 참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작업입니다.  어떻게 하든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죠.
여러가지 후보작을 전부 공개한 상태에서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점쳐볼 수도 있는 반면, 일단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토해 보다가 가능성이 있어 보이면 공개를 할 수도 있는데, 어느쪽이 됐든 문제가 많습니다.  전자의 경우 가능성을 점쳐보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다른 팀에서 그것을 손대지 못하게 선점해 두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기에 문제고, 후자는 그 반대로 뭘 하고 있을지 몰라서 다른 팀이 그걸 잡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게 된다는 문제가 있죠.
당시 우타가 선택한 것은 결국 후자로, 사실 여기서 작업중인 것은 다른 팀에서 하겠다고 나서거나 하면 드랍시키거나 한 경우가 몇 번 됩니다.  이편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니 편하죠.

다만 이 게임의 경우 프로그래밍 체크가 끝났을 당시에 번역이 거의 완료되어가는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다른 팀이 하겠다고 나섰을 때도 드랍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우타 쪽에서도 공개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문에 당시 좀 말이 많았습니다.
그 팀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우야무야하다가 사라졌지만, 이후 팀 우타마루로서는 이런 점에 보다 더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일이 있었던 프로젝트지만...  작업 자체는 순조롭고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팀원이 부족해서 작업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군요.


이렇게 현재 진행중인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이 끝났습니다.
언제 저기에 뭐가 추가될지 모르겠고, 사실 이래저래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게 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지만 (진행중이라는 게 아니라 후보가) 일단 어떻게 해서든 숫자를 좀 줄이고 싶은 게 제 기분입니다.
아마 줄이기가 무섭게 뭔가가 또 추가될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 말이죠.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3/14 02:46 2010/03/14 02:46
어떤사람 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