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식지 6월호입니다.

이번 소식지는 평소보다 늦었음에도 그다지 쓸 게 없군요.
최근 DS 게임에 빠져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한 달이 갔구나~ 하는 느낌이다보니 진행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참 게임이란 여러가지로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으므로, 어느쪽이 더 문제인지는 알아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안타깝게도 지난 한 달은 거의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소식지는 써야 하겠지만, 실망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1. 화이트 앨범 2 IC
그나마 가장 진행이 있었던 작품입니다.  대충 마무리만이 제게 남아있는 상태군요.
DS 게임 이외에도 이래저래 바빴다보니 생각보다는 진행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틈이 나면 조금씩 진행중입니다.

원래는 6월 내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아무래도 조금 더 늦어질 듯 싶습니다.

특히 작업을 하다가도 작화만 보면 탈력이 걸린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우타마루에서는 선행판만 작업하고 본편은 작업 안 한다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어떨지의 여부는 화앨 2 본편의 작화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2. 유노하나
왠지 언제나 같은 말로 지금까지 미뤄온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일단 진행 중입니다만 화앨 끝나고 달리게 될 듯...

마무리 작업은 다 팀장 몫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군요.


3. 데몬베인
이번에 새로 번역 팀원이 추가되어서, 작업을 다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남은 번역량은 썩 만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작업이 빠르다고 해도 금방은 무리일 듯 싶습니다.


4. 해피니스
진행 중이긴 했는데, 그 인원이 지금 화앨로 잠시 돌려진 상태라 또다시 정체중입니다...

언제나 끝나려는지...


그리고...
지난 패치들의 수정 패치를 대대적으로 낼 예정이긴 한데, 수정량이 많다보니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버그들이 보고된 발더포스 수정 패치, 시스템 설정 관련 문제도 수정한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수정 패치, 그리고 몇몇 글자의 문제를 수정한 파르페 리오더의 수정 패치가 준비중입니다만 사실 언제나 그렇듯 귀차니즘 때문에 늦어지고 있군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내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6/21 15:02 2010/06/21 15:02
어떤사람 이 작성.

팀 우타마루 5월자 소식지입니다.

지난 4월달에는 참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달에는 별다른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1. 화이트 앨범 2 Introductory Chapter
그 옛날, 팀 캐롯에서 작업했던 화이트 앨범이 하얀 마약으로도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끈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 분들이라면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리프가 10년이 지난 지금 와서 울궈먹을 정도라는 것이 그 인기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미있게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번 2 도 나름대로 기대가 컸고, 특히 좋아하는 시나리오 작가인 마루토 후미아키씨가 담당한다는 말에 더더욱 기대를 했던 작품입니다.

다만 작화면에서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네요...
이벤트 CG 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올 정도니...  ㅠㅠ

어쨌든, 이 IC 는 사실상 선행판 정도밖에 안 되는 분량입니다.  아니, 실질적으로 이건 선행판으로 봐야 하겠죠.
그렇기에 다른 풀버젼 게임보다는 빨리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째 우타마루에서는 선행판들을 은근히 많이 작업하는군요.
그런 와중에 본편은 작업 안 했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과연 이건 어떨지?


2. 유노하나
진행중입니다.  몇몇 번역이 빠진 부분이 메꿔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일단 번역이 전부 끝나고 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작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그만 내고 싶다는 게 팀원들의 마음이니까요.

게다가 이후 풀탑에서 나온 게임은 다 작업해놓고 유노하나만 미뤄지고 있는 것도 참 그러네요.
이것도 몇년째 끌고 있는 건지...


3. 데몬베인
아쉽게도 현재 약간 정체중입니다.
번역을 담당하셨던 분이 갑작스럽게 급한 일로 집에 내려가셨는데, 어쩐 일인지 그 후로 연락이 없으시네요.

무슨 일이 생기신 것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다만, 만일 그 분이 집안 사정으로 아예 못 오신다고 할 경우라면...
새로 팀원이 들어온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어떻게 연결해서 해 볼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다른 작업을 끝난 후에나 또 담당 팀원을 할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종종 착각하시는 듯도 하지만, 우타마루는 언제나 만성 팀원 부족이라서 말이죠...  현재 작업중인 팀원은 다섯 명도 채 안 됩니다 =_=a


4. 해피니스
이전 소식지에서 썼던대로, 진행중이긴 합니다만 좀 속도가 느립니다.
언젠가는 나가겠죠.


이번 소식지는 별다른 얘기가 없군요.
기본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외의 이야기는 없는 셈이니...

그건 그렇고 외부에서 보는 팀 우타마루의 이미지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어째 팀원이 되면 죽자고 작업만 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 같더군요.
물론 의욕이 없으시다면야 팀원이 되셔서 버텨나가실 수 없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실 수 있는 의욕만 있으시다면 별로 힘들지 않은데 말이죠.

그러므로, 번역과 교정 파트는 지금도 모집 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팀원 지원을 꾹 눌러주세요~

2010/05/16 04:40 2010/05/16 04:40
어떤사람 이 작성.

홈페이지를 리뉴얼 한 후 처음으로 쓰는 소식지군요.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곳 미국 동부는 이제 벌써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귀차니즘 위에 춘곤증이라는 것을 더 얹어주면서 노골노골한 나날을 보내는 중입니다.
이것이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전 게시판은 더 이상 접속이 되지 않는 관계로 이번에는 적어도 "이전 소식지와 동일" 이라는 말은 빼고 오래간만에 제대로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1. 발더포스 EXE
나름대로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베타테스트를 시작 = 패치가 완성 단계라는 공식이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게 문젭니다.  1차 베타테스트도 있었고.
이 발더포스는 내부에서 사용하는 자체 폰트 종류도 두가지, 그림 형식도 두가지인데다 실행파일에서 처리하는 부분도 나눠져 있다보니, 한 쪽을 처리하는 게 웬만한 게임 하나를 한글화하는 정도의 프로그래밍 작업을 요구합니다.  현재는 본편을 담당하는 한 쪽이 처리된 상태라 베타를 돌리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 한 쪽 작업이 참...
겉보기엔 분명 마무리 작업임에도 폰트 툴, 그래픽 툴을 더 만들고 반각 수정 및 기타 실행파일 수정을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분명 제일 완성에 가까운 타이틀인 건 사실이군요.

하여간 완성이 슬슬 어느정도 가시화되면서...
자꾸 이 글이 생각나서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 =_=


2. 유노하나
발더포스 후에 달리게 될 듯한 타이틀.
원래 가장 먼저 시작한 풀탑 타이틀이었는데 어째 이래저래 밀리면서 이후에 나온 풀탑 게임들이 먼저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이 추가된 건 상당히 오래전 일로,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약 4년 전, 파르페 전후에 추가되었던 것 같은데...
참 여러가지 문제로 계속 미뤄졌는데 과연 이번은 어떨런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일단 할 의지는 만빵입니다.

진행 상태 자체는 어느정도 된 상태라 그래픽을 제외하면 마무리 작업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지만 중간중간 이빨 빠진 번역이 있을 수가 있고 이런 것이 발견될 경우 조금씩 더 늦춰질 수는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역시 제게 뒷마무리가 넘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제가 시간이 나야 진행이 가능하다는 말)


3. 데몬베인
A모팀의 N모님(M모님이라고도 합니다)의 강력한 요청으로 얼떨걸에 추가된 타이틀.
그분도 분명 이거 시작한다 해도 금방 한글패치가 나올 리가 없다는 건 잘 아실테고, 나올때쯤 되면 기억속에서 잊혀져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가서 과연 어떠실런지...

어쨌든 루리와 알 루트는 번역이 다 되어 있으나 라이카 루트가 번역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현재 그 부분 번역중입니다.
그리고 번역은 나눠서 해도 검수 및 교정은 절대로 한 사람이 한 번씩 보고,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스트레이트로 처리를 해야 한다는 우타의 방침하에, 번역이 끝날 때까지 다른 진행은 없습니다.
번역과 교정을 동시에 할 경우 번역이 느려지면 결국 뒤로 갈 수록 점점 앞 부분과는 맞지 않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퀄리티를 위해 우타에서는 절대 저 두 작업을 동시에 행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언제 번역이 끝날지 모르니 작업은 하고 있음에도 패치 완성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특히 데몬베인은 스크립트가 좀 까다로워서 스크립트 에디터 없이 직접 손으로 스크립트에 쳐 넣어야 하다보니 작업이 더 오래 걸릴 거라 예상됩니다.


4. 그린스발의 숲 속
이거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타이틀입니다.
이 게임은 원래 이전 L모님이 마구 뜯고 멋대로 프로젝트에 추가하는 만행을 저지를 당시의 잔재물로...  (사실 우타에서 드랍된 프로젝트는 거의 다 그 분의 만행으로 추가되었던 것들입니다 =_=a)
어느정도 잘 진행되다가 전투만 들어가면 게임이 튕기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결을 못 해서 제게 떠넘긴 타이틀입니다.

문제는 저는 이 게임은 해 본 적도 없다보니 정확하게 어떤 방식의 게임인지도 모르고, 이 전투도 랜덤이라 하니 도대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런 프로그래밍 문제는 한 번 처리하려면 꽤 오랬동안 들여다 봐야 하는데, 지금 저는 이런 짬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죠.

사실 이 게임의 드랍 논의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의 수많은 그래픽 작업을 해 주신 분께도 죄송하고, 아직 제가 저 문제에 대해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드랍을 계속 보류하고 있었습니다만...  만일 저 문제가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판단이 서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드랍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5. 해피니스
묘한 이유로 자꾸 미뤄졌는데, 적어도 현재 진행중이긴 합니다.
다만 역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다보니 이래저래 좀 느리긴 하군요.

이 타이틀 역시 꽤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타이틀인데, 이건 그린스발과는 달리 외적인 이유였습니다.

당시... 뭐 지금도 그렇지만, 우타마루는 임시 프로젝트를 보관해 두는데 (당시 시크릿 프로젝트라는 이름이었죠) 사실 이름 때문에 좀 오해를 많이 사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차기 프로젝트의 후보를 넣어두는 곳입니다.

차기작 선정이라는 작업은 참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작업입니다.  어떻게 하든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죠.
여러가지 후보작을 전부 공개한 상태에서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점쳐볼 수도 있는 반면, 일단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토해 보다가 가능성이 있어 보이면 공개를 할 수도 있는데, 어느쪽이 됐든 문제가 많습니다.  전자의 경우 가능성을 점쳐보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다른 팀에서 그것을 손대지 못하게 선점해 두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기에 문제고, 후자는 그 반대로 뭘 하고 있을지 몰라서 다른 팀이 그걸 잡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게 된다는 문제가 있죠.
당시 우타가 선택한 것은 결국 후자로, 사실 여기서 작업중인 것은 다른 팀에서 하겠다고 나서거나 하면 드랍시키거나 한 경우가 몇 번 됩니다.  이편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니 편하죠.

다만 이 게임의 경우 프로그래밍 체크가 끝났을 당시에 번역이 거의 완료되어가는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다른 팀이 하겠다고 나섰을 때도 드랍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우타 쪽에서도 공개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문에 당시 좀 말이 많았습니다.
그 팀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우야무야하다가 사라졌지만, 이후 팀 우타마루로서는 이런 점에 보다 더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일이 있었던 프로젝트지만...  작업 자체는 순조롭고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팀원이 부족해서 작업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군요.


이렇게 현재 진행중인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이 끝났습니다.
언제 저기에 뭐가 추가될지 모르겠고, 사실 이래저래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게 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지만 (진행중이라는 게 아니라 후보가) 일단 어떻게 해서든 숫자를 좀 줄이고 싶은 게 제 기분입니다.
아마 줄이기가 무섭게 뭔가가 또 추가될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 말이죠.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3/14 02:46 2010/03/14 02:46
어떤사람 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