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우타마루 임시 소식지입니다.
보통 소식지는 매달 쓰는 것 외에도 가끔 패치 발표가 아닌 것으로 중요한 변경이 있을 때 쓰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은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닌 것으로 임시 소식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짐작하실 소식이지만, 지금까지 소식지에서 종종 언급되었던 그린스발 패치의 난항이, 결국 이대로 둬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은근히 팀원들의 사기를 꺾고 그와 함께 묘한 부담을 주는 이유로 정식적으로 보류가 결정되고 진행 게시판에서 임시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어차피 지금까지도 진전이 없었기에 진행 게시판에서 사라진 것일 뿐 지금까지와 사실상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어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 기본적으로 모든 관련 작업은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결정한 셈이 됩니다.
이 문제는 사실 시간을 많이 들이면 아마도 해결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나, 팀에 이 문제를 볼 수 있는 사람이 현재 저 한 명인데다, 팀원 부족으로 인해 거의 언제나 부족한 부분을 때우기 위해 제가 작업을 하는 만큼, 이것에 할당할 만한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제가 당장 시간을 들여서 이것을 본다 해도, 이것에 투입할 팀원도 없는 상태구요.
그렇기에 어느쪽이 되었든 팀에 여유가 생겨야 문제도 확인하고 진행도 가능한만큼, 그 때까지는 보류해 두는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하루가 지났으나,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수정 패치 버젼 1.10 이 공개되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수정의 경우라면 1.02 가 되겠으나, 이번에는 실행 파일 버젼을 포함해 여러가지가 변경되었다보니 1.10 의 버젼 번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1. 지금까지 보고된 모든 버그 수정
2. 제작사 패치 필수
3. 이벤트 모드 및 음악 감상 모드의 제목 효과 및 글자 크기 수정
4. 로더의 방식에 약간의 변화
...등이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차이는 거의 다 내부적인 것으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께서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실 수 없습니다. 다만 제작사 패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중요할지도 모르겠군요.
이미 패치가 나간지 3년이나 지나 하실 분은 이미 몇번이나 하셨을 정도가 되었으나, 혹시라도 아직 하지 못하신, 또는 다시 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검색어 '2010/04'에 대한 6 개의 검색 결과
4월달의 소식지입니다.
안타깝게도 뭔가 내용면에서 빵빵했던 지난 소식지와는 달리, 이번 소식지는 별로 쓸 내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야 다들 잘 아시는대로 패치 하나가 나갔고...
지금은 약간의 휴식(?)기다보니 별다른 변화는 없는 상태라 그렇다고 할 수 있겠군요. 현재는 보고된 버그들만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소식...
1. 발더포스 EXE
예, 드디어 나갔습니다. 몇년이나 끌어오고 별 문제를 다 일으켰던 타이틀인데 드디어 끝난 겁니다.
그렇기에 이제 앞으로의 소식지에선 이 타이틀은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야호~
2. 유노하나
일단 발더포스를 막 내보낸 상태라 당연히 아직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희도 좀 쉬어야죠.
하지만 당연히 얼마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나갈 타이틀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중간에 또 뭐가 끼어들어서 먼저 나갈 가능성도 없다고는 못하겠군요.
3. 데몬베인
진행중입니다.
다만 번역하시는 분이 집안일이 바쁘셔서 잠시 내려가 계신 관계로 현재는 좀 늦군요.
하지만 이건 번역이 끝나는대로 후딱 하겠다는 의욕에 차신 분이 계신고로, 번역만 끝나면 어느정도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그린스발의 숲 속
음...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힘들지만, 이 타이틀은 결국 무기한 보류 결정 직전인 상황입니다.
발더포스 작업이 끝난 뒤 제가 직접 보긴 했으나... 문제가 의외로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인데다 확인조차 쉽지 않다보니, 여기에 시간을 한없이 들이기는 도저히 무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마지막으로 다른 분의 도움(...이라 쓰고 떠넘긴다고 읽습니다)을 요청해보고, 거절당하거나 또는 어렵다고 하실 경우 무기한 보류 결정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무기한 보류라는 것은 '시간 나면 볼 의향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진행 예정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실 현 상태와 별반 다를바는 없습니다만, 이는 임시 프로젝트 게시판으로 옮겨가고 진행중 게시판에서는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그래픽도 거의 다 되어있는 상태고 번역도 다 끝난 상태다보니 그냥 포기하기는 너무도 아까운 타이틀인만큼, 시간이 나면 볼 것 같긴 합니다.
5. 해피니스
뭐, 이건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군요.
진행중이긴 합니다. 다만 우선순위에서는 밀려있다보니 좀 작업 속도가 느리긴 합니다.
드디어 진행중 프로젝트 갯수가 4개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로는 아마 3개로 줄게 될 것 같습니다 =_=a)
물론 우타마루의 특성(?)상... 얼마 안 가 또 몇개가 늘어나는 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만, 이렇게 줄어든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약간 시원해집니다.
하지만 그린스발을 그냥 빼는 것도 좀 그러므로, 이게 빠지게 될 경우 아마 뭔가가 바로 추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우타마루의 프로젝트가 전부 사라지는 날은 오는 걸까요...?
그런데 솔직히 좀 여러모로 씁쓸한 점이 하나 있는데...
한글패치가 나왔다 하면 제일 먼저 어디선가 그것의 공략을 올려달라거나, 또는 말이 없어도 공략부터 올라오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더군요.
물론 시간도 없고 가능한한 한번에 가장 확실한 루트를 따라서 하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게임이라는 건 언제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이 나올지 두근거리면서 할 때가 제일 재미있는 법입니다.
그것을 공략이라는 것을 보면서 남이 하라는대로 따라한다면 재미가 반감되는 것은 분명하죠.
한글화라는 건 단순히 내용을 이해하게 해 주기 위함은 아닙니다. 내용을 이해한다는 건 결국 궁극적으로 그 게임의 재미를 느낀다는 것이 되고, 그렇게 볼 때 공략이라는 것을 보면서 일부러 재미를 반감시키는 행동은 솔직히 제 입장에서 볼 때는 그다지 탐탁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글로 나와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닌데 최소한 처음에만이라도 공략같은 거 없이 그냥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하다가 막힐때만 공략을 보시는 것이겠습니다만, 그게 안 된다면 처음 한 번 만이라도 진정한 재미를 느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략을 요청할 때 요청하시더라도 일단 어떤 게임인지부터 파악하시고 요청을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떨 땐 단일 루트라 선택지 하나 없는 게임도 일단 공략부터 요정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또한, 일부에서는 패치가 완료되었어도 만우절날까지 공개 안 하고 놔 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는 듯 하길래, 이것에 대한 진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물론 팀에서는 만우절이라는 즐거운 날을 위해 그 때 낼 수 있도록 작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그때까지 작업이 끝나도록 노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우절이 아니더라도 어느 특정한, 의미있는 날을 기준으로 그때까지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 더 의욕이 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발더포스가 일찍 끝났는데 만우절까지 대기한 것은 아님을 여기서 증명해 드리려 합니다 ^^

지금은 다 끝났으므로 공개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베타테스트 게시판의 스샷입니다.
팀 홈페이지가 그누보드로 리뉴얼 된 것이 3월 1일이었으므로, 그누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 게시판은 당연히 이번 3월입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타테스트가 종료된 것이 3월 27일, 그리고 팀원에 의해 마지막으로 H씬 체크가 끝난 것이 3월 30일입니다.
패치가 공개된 것이 4월 1일 새벽이므로, 마지막 체크가 끝난 이후로 발표까지의 시간은 길어봤자 이틀이었다는 소리니 그동안 다 묶고 인스톨러 만들고 기타 홈페이지 준비를 하는데는 그리 시간이 충분했다고 보긴 힘들죠.
어쨌든, 이로서 우타마루 패치 고의 대기 의혹(?!)은 사라졌길 바랍니다 ^^
...어느쪽이든 사실 의미는 없지만.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